❄️ 윔호프메소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게 배우는 법

안녕하세요 행복을 찾아서 문창욱입니다.❄️


매일같이 생각하는 인용구가 하나 있습니다. 스토이시즘 대표 철학자인 에픽테토스의 명언인데 It is impossible for a person to begin to learn what he thinks he already knows. 자신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무언갈 배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는 이야기인데요. 습관적으로 무의식에 빠져 편안한 선택만 하려는 저에게 끊임없이 되뇌는 주문? 입니다.

삶은 크고 작은 경험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굳이 공부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실제 상황을 통해 배움을 강요합니다. 안락함과 편안함 그리고 비교하려는 마음에 빠진 우리는 이 배움이 얼마나 값지고 귀중하고 행복한 삶 그 자체인지를 망각해버리고 ‘기분 좋은, 기분 나쁜’ 등의 꼬리표를 붙여 깊고 아름다운 축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 마음이 습관이 되어 굳어져버리면 깨어나기가 정말 힘들어요. 그러다 마음이 병들어 눈 앞에 보이는 형형색색의 것들을 전부 회색화 시켜버립니다. 그런 우리에게 윔호프메소드는 단순히 신체의 정화작용을 넘어 정신 그 자체를 깨우는 힘을 만들어줍니다. 저는 ‘호흡을 하면서 삶이 주는 여러 마법 같은 순간을 무시하고 있었구나’가 처음 한달 동안의 깨달음이였어요.

이미 알고 있다고 착각해서 놓친 수 많은 시간들에 쓴웃음을 지으며 이제부터는 이라는 마음으로 매일을 즐겁게 배우고 있죠. 그렇게 매 순간을 온정신을 다해 바라보려고 하니 가끔씩 벌어지는 이벤트에 감정의 컨트롤이 힘들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좋은 재미난 트릭을 하나 오늘 가르쳐드릴게요. 바이런 케이티의 ‘The Work’이라고 부르는 작업입니다. 단순한 4가지 질문과 3가지 전환기법을 통해 엉클어진 감정을 바르게 펴주어 기쁘고 슬픈 기분 모두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익숙해지시면 내 생각과 마음의 관찰자가 되어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이 커지게 됩니다. 단순하게 ‘짜증나는 상황이야’, ‘너무 화나’ 같은 원초적 상태는 내 상태를 정당화 시킬 여러 방법을 만들 뿐이에요. 상대가 화가 나 있으면 화가 풀릴 때 까지 이야기를 나누지 말라 라는 격언을 생각해보세요.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있으면 나를 잃어버립니다.



바이런 케이티의 The Work은 개인이 스트레스와 고통을 일으키는 생각을 식별하고, 이러한 생각들이 얼마나 진실하지 않은지를 깨닫게 해주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과정입니다. 이 방법은 자기 탐색의 형태로, 우리가 믿는 생각들이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근본적으로 조사합니다. 바이런 케이티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사람들이 불필요한 고통에서 벗어나 보다 평화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4가지 질문

  • 그 생각이 진실인가?
    당신이 믿고 있는 생각이 사실인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이 질문은 당신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게 만듭니다.

  • 그 생각을 확실히 알 수 있는가?
    이 질문은 첫 번째 질문보다 한층 더 깊게 파고듭니다. 우리가 믿는 것이 얼마나 확실한지, 혹은 우리가 어떤 가정 위에 생각을 세우고 있는지를 묻습니다.

  • 그 생각을 믿을 때 나는 어떻게 되는가?
    이 질문은 특정한 생각을 믿음으로써 우리의 감정, 태도, 행동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탐구합니다. 자기 반성의 시간을 통해 그 생각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게 됩니다.

  • 그 생각을 믿지 않았다면 나는 어떻게 될까?
    이 질문은 생각의 부재가 우리의 심리적, 정서적 상태에 어떤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탐색합니다.


전환 단계의 과정

전환 단계는 기본적으로 네 가지 질문을 통해 도출된 생각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원래의 생각을 다음 세 가지 방법 중 하나 이상을 사용하여 전환합니다.


  • 반대로 전환하기

원래의 생각을 정확히 반대되는 생각으로 바꾸어 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실패자다"라는 생각이 있다면, 이를 "나는 실패자가 아니다" 또는 "나는 성공자다"로 전환해 볼 수 있습니다.

  • 자기 자신에게 전환하기

원래의 생각을 자신에게 적용해 봅니다. 다른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생각이라면, 그 생각을 자신에게 적용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있다면, "나는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로 전환해 볼 수 있습니다.

  • 다른 사람에게 전환하기

원래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적용해 봅니다. 예를 들어, "나는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없다"는 생각이 있다면, "그 사람은 나를 신뢰할 수 없다"로 전환해 볼 수 있습니다.


생소해서 나의 상황에 접근시키기 어려우실 수도 있어서 운전 중 클락션을 울리는 상대에게 분노했을 때를 시뮬레이션 해볼게요.

1단계: 생각 식별하기

먼저, 화를 일으킨 구체적인 생각을 식별합니다. 예를 들어, "그 운전자는 나에게 무례하게 클락션을 울렸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2단계: 네 가지 질문하기


  • 그 생각이 진실인가?

이 질문은 당신이 가진 생각의 진실성을 탐구합니다. 정말로 그 운전자의 행동이 무례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을지 생각해 봅니다.

  • 그 생각을 확실히 알 수 있는가?

운전자의 의도나 상황을 정말로 알 수 있는지 자문해 봅니다. 운전자가 급하게 클락션을 울린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 그 생각을 믿을 때 나는 어떻게 되는가?

이 생각을 믿음으로써 당신이 느끼는 감정, 당신의 신체적 반응, 그리고 그 생각이 당신의 하루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합니다. 화나고 스트레스 받는 감정이 드는지, 그로 인해 기분이 안 좋아지는지 생각해 봅니다.

  • 그 생각을 믿지 않았다면 나는 어떻게 될까?

만약 그 생각을 믿지 않는다면, 당신의 기분이나 반응이 어떻게 달라질지 상상해 봅니다. 좀 더 평화롭고 긍정적인 기분이 될 수 있습니다.

3단계: 전환(Turnaround)

이제, 원래의 생각을 전환해 보세요. 여기서 몇 가지 전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반대로 전환하기: "그 운전자는 나에게 무례하게 클락션을 울렸다"는 생각을 "그 운전자는 나에게 무례하게 클락션을 울린 것이 아니다"로 바꿔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단지 당신의 주의를 끌고 싶었을 뿐일 수 있습니다.


  • 자기 자신에게 전환하기: "나는 때때로 급할 때 다른 사람에게 서둘러 행동하라는 신호를 보낸다"로 바꿔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도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반성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 다른 사람에게 전환하기: "나는 그 운전자를 이해할 수 있다"로 전환해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급한 상황이었을 수도 있고, 그들의 행동이 개인적인 것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의식이 존재하는 한 내 마음이 나를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윔호프메소드와 스토이시즘 그리고 이번엔 바이런 케이티를 통해 여러분이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있을 때 금방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랑을 전합니다.


Nothing changes if nothing changes

2024.04.12. 금 윔호프메소드 Lv2강사가 되어 돌아온 행복을찾아서 문창욱 올림

❄️ 윔호프메소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게 배우는 법

안녕하세요 행복을 찾아서 문창욱입니다.❄️


2024. 04. 05. 금


여러분은 혹시 하루에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나 많은 지식을 얻어가시나요? 내가 좋아하는 샐럽의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이나 겉으로 들어나지 않은 새로운 면을 발견하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운동선수의 과거 훈련 영상을 보면서 친구와 의견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또 각종 삶의 유용한 지식이나 생존방법들을 다루는 영상을 보며 지식을 쌓기도 하고요. 여기서 우리가 지식이라고 이야기하는 건 보통 처음 들어보거나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에 대한 지식입니다. 가끔은 이쁘고 멋진 배우나 연예인이 나와 별 생각없이 보다가 관심이 생긴 경우도 있고요.

우리는 무의식 중에 내가 원하는 지식을 삶과 시간을 이용해서 채워갑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고 수업 중 이야기하는 말 중 하나는 윔호프메소드 책에서도 언급 된 이야기인데, 우리는 매 호흡을 통해 우리도 모르게 성장하고 발전합니다. 들숨 inspiration의 어원은 영감입니다. 매 순간 우리가 인식하지도 못하는 무의식의 순간에도 우리는 우리 생각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단 한순간도 소중하지 않았던 순간이 없었고 모든 순간이 선물이고 축복임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를 꺼냅니다.

이처럼 별거 아니라 생각하는 모든 순간들이 쌓여 나의 지식과 생각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습관과 성격이라는 결과물로서 발현되죠.

지식을 찾아가는 여정에 스토이시즘 대표들 중 하나인 세네카는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라 이야기했고, 에픽테토스는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배우려 시작하는 건 불가능하다, 아는 척하는 것이 가장 위험한 악덕이라 이야기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우리는 경험을 통해 배운다. 매순간 우리에게 새로운 교훈을 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행복해지고 깨닫기 위해서 필요한건 단순히 지식이 아니에요. 진짜 필요한 것은 나와 내 주변을 사랑하고 사랑을 전파하자는 윔 아저씨와 우리 강사들의 목표처럼, 마커스 아우렐리우스의 '메디테이션'의 번역판 저자 중 하나인 로빈 워터필드가 가장 많이 강조한 부분을 보면, 스토이시즘은 덕을 지식이라 여겼다고 합니다. 현명함, 용기, 절제, 정의 이 네 가지 덕을 각각 지식으로 분석했어요. 선과 악을 아는 것이 현명함이고,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두려워하지 않을지 아는 것이 용기,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피해야 할지 아는 것이 절제, 타인에게 무엇을 주고 무엇을 주지 않아야 할지 아는 것이 정의라는 겁니다.

세상에 벌어지는 일은 세상의 일이고 행동은 나에게 달려있습니다. 단순히 비관하고 짜증내고 남에게 나의 분노를 표출하는 삶이 나의 정의라고 생각한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세상은 여러 사람이 살고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덕을 통해 세상을 더 아름답고 사랑으로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저와 함께 행복과 감사로 가득한 삶을 사는 것도 꽤나 즐거울겁니다.

오늘 저녁 오랜만에 줌 미팅을 통해 윔호프메소드 강사들이 또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윔호프는 또 다시 사랑과 감사에 대해 이야기할 겁니다.

제게 사랑과 감사는 아무리 전달하려고 애써도 부족한 존재입니다. 가끔은 지치고 힘들더라도 사랑과 감사는 내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이 따듯한 에너지는 언제나 끊임없이 나에게 향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세네카는 자신의 친구에게 편지로 평생 배우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 했어요. 우리에게도 똑같은 말을 할 수 있겠죠. 지식을 더 많이 얻으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더 나은 사람, 더 현명하고 더 덕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내 주변이 더욱 밝고 활기차고 사랑과 감사로 가득찬 공간이 될 테니까요.


Nothing changes if nothing changes

2024.04.05. 금 윔호프메소드 Lv2강사가 되어 돌아온 행복을찾아서 문창욱 올림


❄️ 윔호프메소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게 배우는 법

안녕하세요 행복을 찾아서 문창욱입니다.❄️


2024. 03.29. 금


살다 보면 가끔씩 우리는 혼자라고 느낍니다.

여러 상황에 이런 느낌이 들지만 주로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날, 나만의 길을 개척할 때,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는 일을 할 때 혹은 이혼 후 같은 상황이 그렇죠.

윔호프메소드를 하는 우리는 한 겨울에 티셔츠를 입거나 콜드플런지를 하다 우연히 누군가와 마주쳤을 때 그렇게 느끼게 합니다. 이런 순간을 마주할 때 우리는 혼자임을 깨닫습니다.

혼자라는 것이 절대 부정적이고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변을 돌아봐도 나 혼자 뿐인 것 같아 외롭고 지치더라도 결국 우리가 우리를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잘 활용해야 타인과 있을 때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저는 혼자 있는 이 시간을 ‘싱글플레이’ 중 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사회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이 ‘싱글플레이’는 지속 될 수 있죠.

그리고 내가 원할 때 타인과 교류하고 싶고 어떠한 사회에 속하고 싶을 때 다시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말하는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를 의미합니다.)



에픽테토스는 코를 풀고 싶다면 직접 풀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고, 마커스 아우렐리우스는 나를 스스로를 구할 수 있을 때 행동 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문제 해결은 우리의 몫이고, 감정을 다스리는 것도 우리 몫 입니다.

우리는 오직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할 수 있으며, 우리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가끔 삶이 던지는 여러 상황에 공격 받고 있다고 느끼거나 외롭거나 소외되었다고 느낀다면

언제든 주변을 차단하고 나를 돌아보는 걸 추천드려요.


너무 많은 주변과의 접촉이 나를 잊게 만들어서 공허함이 만들어낸 기분일 수 도 있으니까요.

‘싱글플레이’로 돌아간다면 군중 속에 잃어버린 나를 되찾아 올 수 있게 만듭니다.

저는 콜드플런지나 아이스배쓰를 하기 전에 주변에 대한 소음을 끄고 ‘나’를 느낍니다.


그렇게 외부를 차단하면 내가 평소에 얼마나 외부의 자극과 남을 신경쓰고 있었는지 새삼 매일같이 놀랍니다.

동시에 고요함을 즐기고요.

이 모든게 특별한 테크닉이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이미 아주 예전부터 있었고

심지어 테일러 스위프트는 ‘You’re on your own, kid’라는 노래로 우린 언제나 혼자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걸 이야기했어요.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혼자라는 건 절대로 두렵거나 부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핸드폰을 붙잡고 혼자인 시간을 억지로 떨쳐내려고 하지 말고 진짜 현재를 즐겨보세요.


우리가 느낀 그 슬픔과 공허함, 두려움은 우리가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우리 반응을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으며, 우리가 되고자 하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절대로 누군가 해주지 않아요. 내가 바뀌지 않으면 절대로 달라질 수 없어요.

내 삶에서 ‘그 일’을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입니다.

이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나를 정말로 아껴주고 보살펴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입니다.


이 모든 고민이 새로운 워크샵

Nothing changes if nothing changes

를 만들어냈습니다.


삶의 모든 것은 도구입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진짜 키는 내가 쥐고 있습니다.


제 윔호프메소드 수업이 여러분이 그 키를 쥐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을 도왔으면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2024.03.29금 윔호프메소드 Lv2강사가 되어 돌아온 행복을찾아서 문창욱 올림


❄️ 윔호프메소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게 배우는 법

안녕하세요 행복을 찾아서 문창욱입니다.❄️



2024.03.22. 금

편안함과 안락함 

상상만으로도 한숨이 절로 나오고 한번 그 편안함 안에 있게 된다면 밖으로 빠져 나오는 게 

절대 쉬운 일은 아니에요, 정말 어려운 일이죠.


그렇기에 우린 자신만의 방식대로 삶을 꾸려가며, 불편함을 피하고 싫은 일은 다른 이에게 넘기죠. 

자기가 좋아하는 거, 좋아하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심지어는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나만의 세상을 가득 채우기 위해 ‘구독’을 하고 피드를 정리합니다.

 

저는 이걸 '보이지 않는 감옥'이나 ‘깨닫지 못하는 중독’이라고 표현 할게요. 



편하긴 하지만, 이런 안락함이 우리 삶에서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하게 만들죠. 


코로나, 물가 상승, TV나 SNS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악재들, 이 거친 세상에 지쳐서, 안락함을 찾고 싶어지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모든 노랫말이나 시들을 보면 상투적으로 나오는 '긴 겨울'이라는 이야기에서처럼 이불을 끌어안고 싶은 마음, 혹은 따뜻한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스토이시즘에선 이 현상을 일종의 죽음으로 봤습니다. 


성장을 멈추는 순간, 사실상 우리는 죽기 시작하는 거죠. 최소한, 운명과 우연의 변덕에 더 많이 휘둘리게 됩니다. 

스토이시즘 대표 그리스 철학자 세네카는 역경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했어요. 

삶이 던져주는 고난을 단지 받아들이는 것뿐만 아니라, 그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서 더 강하고, 더 나은 자신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고요. 

이 외에 칼 융, 니체, 심지어 현대에 와선 앨런 와츠까지 삶은 ‘보이지 않는 감옥’에 나를 가두고 살아지니까 살아지게 만드는 것이 아닌 ‘진정한 나’로서 삶이 주는 여러 역경을 이겨내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행복을찾아서의 윔호프메소드 워크샵은 일년 내내 편안함과 안락함 밖으로 나를 밀어내는 

펀디멘탈 워크샵 ‘무장해제’를 진행합니다. 


윔호프메소드가 사람들을 흥분시키지 않는 건 사실이에요. 따분한 ‘명상’이나 신선놀음 같은 ‘철학’ 얘기 혹은 굳이 왜? 라고 의문이 드는 ‘아이스배쓰’까지 ‘보이지 않는 감옥’에 빠진 우리에게 힘들고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이 들게 만들죠. 


일반적으로 우리는 비결이나 지름길을 원하죠. 

‘Life Hack’ 이라는 유튜브 주제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인기있는 주제인 이유이기도 해요. 우리 과제를 대신 해결해줄 누군가를 원하고 귀찮은 것들은 시야에서 멀리 떨어뜨려놓고 애써 무시하며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하지도 않은 채 편안하지 않은 것이 행복하지 않은 것이다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윔호프메소드의 핵심과 스토이시즘의 핵심은 바로 삶의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매 순간 선택하고 도전하고 결과를 받아들이고 결과 안에서 나만의 생각과 철학을 다시 재정립시키는 것, 그래서 새로운 워크샵 ‘Nothing changes if nothing changes’를 도전합니다. 

변화를 원한다면 직접 변화를 시도하라. 라는 의미의 이 새 워크샵은 저에게 또한 큰 변화와 도전입니다.  

겨울은 항상 우리에게 희망을 노래합니다. 

이번 해가 지난 해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연말과 연초에 외칩니다. 

당연히 우리에게 희망은 있습니다. 



바로 당신입니다 — 

만약 당신이 스스로를 변화시키기로 결정한다면요. 



도전을 받아들인 사람만이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멈추지 말고, 앞으로 향하길 원한다면 우리가 연말과 연초에 외쳤던 희망과 다짐을 잊지마세요!" 

 


정말 봄이 왔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나비는 우리를 또 한번 ‘보이지 않는 감옥’에 가두려고 할거에요. 


윔호프메소드의 여러 도전은 우리를 새로운 계절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만들고, 

온전히 자신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명확하고 즉각적인 전략을 스스로 깨닫게 합니다. 

잊고 살고 있는 나의 영민함에 나의 총명함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합니다.

 

마커스 아우렐리우스는 말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이것을 미루었는지 기억하라, 

신들이 너에게 얼마나 많은 도구를 주었는지, 그리고 너가 그것들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너에게 주어진 시간에는 한계가 있으며, 만약 그것을 사용해 자유를 얻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라지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너는 지금 바로 좋은 삶, 너에게 마땅히 주어진 삶을 가질 수 있다!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따뜻하고 세상이 기지개를 키고 희망을 노래한 끝에 온 이 소중한 계절에 스스로에게 진정한 변화를 주는 도전을 시작해 보세요.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현재에 진정으로 존재하는 방법 중 하나는 자기 개발을 위한 활동에 몰입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깨끗이 청소하고, 자유롭게 되고, 자신에게 도전하세요.




‘Nothing changes if nothing changes.’


2024. 03. 22. 윔호프메소드 Lv2강사가 되어 돌아온 행복을찾아서 문창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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